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똑같은 칼로리인데 왜 살이 더 찔까? 정답은 혈당 부하!
다이어트를 결심하면 가장 먼저 ‘칼로리 계산’부터 시작하죠.
하지만 똑같은 300kcal라도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살이 찌는 정도는 다릅니다.
그 이유는 바로 혈당 부하(Glycemic Load, GL) 때문입니다.
이번 글에서는 다이어터라면 꼭 알아야 할
혈당 부하(GL) 개념과 식단에 적용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.
✅ 혈당 지수(GI)와 혈당 부하(GL)의 차이
구분 GI (혈당 지수) GL (혈당 부하)
정의 | 탄수화물이 혈당을 얼마나 빨리 올리는지 | 실제 섭취량을 고려해 혈당에 미치는 총 영향 |
계산식 | 0~100 (100에 가까울수록 혈당 빨리 상승) | (GI × 탄수화물 양) ÷ 100 |
예시 | 수박 GI: 72 (높음) → GL: 낮음 (탄수화물 적음) | 흰쌀밥 GI: 73 → GL: 높음 (탄수화물 많음) |
즉, GI는 속도, GL은 총량에 집중합니다.
✅ 혈당 부하(GL) 수치 기준
GL 수치 해석
10 이하 | 낮은 혈당 부하 (이상적) |
11~19 | 중간 |
20 이상 | 높은 혈당 부하 (혈당 스파이크 위험) |
✅ 혈당 부하가 중요한 이유
- 혈당 스파이크 방지
– 혈당이 급상승하면 인슐린 과다 분비 → 지방 저장↑, 공복감↑ - 지속적인 포만감 유지
– GL이 낮은 식품은 소화가 천천히 되어 식후 배고픔 감소 - 당뇨병 및 대사증후군 예방
– 장기적으로 혈당 변동 폭이 적을수록 인슐린 저항성 예방에 도움 - 감정 기복 감소
– 급격한 혈당 상승/하강은 짜증, 불안감, 피로 유발
✅ 실생활 적용법: 혈당 부하 낮추는 식사 팁
① 정제 탄수화물 대신 통곡물
→ 흰쌀 → 현미, 귀리 / 흰빵 → 통밀빵
→ GI 낮추고 식이섬유로 포만감 증가
② 단백질·지방과 함께 섭취
→ 밥만 먹지 말고, 계란·두부·견과류와 함께
→ 혈당 상승 완만하게 유지
③ 식사 순서 바꾸기
→ 채소 → 단백질 → 탄수화물 순으로 섭취
→ 혈당 반응 30~40% 감소
④ 과일은 양 조절
→ 수박, 파인애플, 바나나는 소량만 섭취
→ 대신 사과, 블루베리, 자몽은 GL 낮음
✅ GL이 낮은 대표 음식 TOP 5
- 귀리
- 렌틸콩
- 아보카도
- 브로콜리
- 고구마
결론
칼로리만 따지는 식단은 체중은 줄어도 건강은 해칠 수 있습니다.
이제는 ‘혈당 부하(GL)’를 기준으로 음식 선택과 조합을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.
당신의 식단, 숫자보다 속도와 영향의 균형이 더 중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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